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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개2

단종, 세조 시대 관련 인물 1. 유성원 - 조선전기 박사, 지평, 춘추관기주관, 직집현전 등을 역임한 문신이다. 본관은 문화(文化). 자는 태초(太初), 호는 낭간(琅玕). 유수(柳濡)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유호(柳滸)이다. 아버지는 사인 유사근(柳士根)이며, 어머니는 윤임(尹臨)의 딸이다. 단종을 위해 순절한 사육신의 한 사람이다. 1444년(세종 26) 식년 문과에 급제하였다. 이듬해 집현전저작랑으로, 당시의 의학 총서(醫學叢書)인 『의방유취』의 편찬에 참여하였다. 1446년 박사로 승진했고, 1447년 문과 중시에 을과로 급제했으며, 『고려사』의 개찬(改撰)에 참여하였다. 1450년(문종 즉위년) 문종이 어린 왕세자를 위해 서연(書筵)을 열어 사(師)·빈(賓)의 상견례를 행할 적에 좌사경(左司經)으로 선발되어, 세자를 잘 .. 2020. 8. 31.
세종 사랑하는 신하 집현전 학자들 세종의 업적을 말하려고 하면 빼놓을 수 없는 인물들이 있다. 그 중에서도 집현전의 학자들은 세종의 업적 중에 한글 창제에 지대한 공헌을 한 사람들이기도 하다. 집현전이란 '현명한 학자들이 모인 집'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말 그대로 유능한 인재들이 모여 공부를 하는 곳이였다. 세종은 집현전에 많은 관심과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었다. 대표적으로 ‘사가독서’란 제도가 있는데 이것은 학사들에게 독서를 위한 휴가를 주어 업무를 잊고 오직 공부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한 것이었다. 또한 학사들이 학문 연구에 집중할 수 있게 많은 책을 비치해 두었다. 집현전 학사들은 유교 정치의 기반이 되는 제도와 나라의 정책에 대해 연구했다.임금과 함께 나라의 문제에 대해 고민하며 대책을 마련하기도 했다. 그들이 한 학문 연구는 .. 2020. 3.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