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탕평책2

영조가 이룬 <탕평책> 과 업적들 조선 후기에는 정치하는 사람들 간에 서로 무리를 지으며 편이 갈라지기 시작했다. 그런 정치 무리를 ‘붕당’이라고 했다. 처음에는 붕당에 속한 사람들도 다른 편을 서로 인정해 주며 사이좋게 정치를 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자 상대 당에 대한 올바른 비판은 사라지고, 점차 모함이나 부정적인 비판으로 바뀌면서 붕당 간의 정치적 싸움이 치열해지기 시작하게 된다. 영조 임금은 신하들끼리 편을 갈라 자기들만의 이익을 좇는 상황이 왕권을 약하게 만들고 조선을 망하게 한다고 생각하게 된다. 붕당 간의 싸움을 억누를 수 있는 강력한 정책을 실시하기로 한다. 그 정책이 바로 '탕평책'이다. 탕평책은 영조가 서로 다른 무리의 신하들이 골고루 벼슬을 할 수 있도록 인재를 고르게 등용한 정책이었다. 영조는 세제 때부터 탕평책을.. 2020. 8. 29.
조선 21대왕 영조 - 이금 영조는 조선 21대 왕 영조(英祖, 1694~1776)는 조선왕조 역대 임금 중 재위기간이 가장 긴 왕이다. 1724년부터 1776년까지 52년간 왕위를 지켰던 그는 손자 정조와 함께 18세기 조선을 중흥기로 이끌었다. 그 자신 콤플렉스와 개인사적 불행을 안고 있었으면서도 그는 탕평책을 통해 과열된 붕당 간의 경쟁을 완화했으며 이전의 그 어느 왕보다도 민생을 위한 정치를 펴나가 조선 시대 몇 안 되는 성군 중 하나로 오늘날까지도 평가받고 있다. 영조의 재위기간은 1724∼1776이며 이름은 이금(李昑), 자는 광숙(光叔), 호는 양성헌(養性軒)이다. 숙종의 세 아들(景宗·英祖·延齡君) 중 둘째이며, 어머니는 화경숙빈(和敬淑嬪) 최씨이다. 비는 서종제(徐宗悌)의 딸 정성왕후(貞聖王后)이고, 계비는 김한구(.. 2020. 8.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