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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약집성방2

예종, 성종 시대 관련 인물 1. 채수 - 조선전기 충청도관찰사, 성균대사성, 호조참판 등을 역임한 문신. 중종반정공신이다. 본관은 인천(仁川). 자는 기지(耆之), 호는 나재(懶齋). 채영(蔡泳)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필선 채윤(蔡綸)이고, 아버지는 남양부사 채신보(蔡申保)이다. 어머니는 유승순(柳承順)의 딸이다. 1468년(세조 14) 생원시에 합격하고, 1469년(예종 1) 식년문과에 장원하여 사헌부감찰이 되었다. 1470년(성종 1) 예문관수찬이 된 뒤, 홍문관교리·지평·이조정랑 등을 역임하면서 『세조실록』·『예종실록』의 편찬에 관계하였다. 1477년 응교가 되어 임사홍(任士洪)의 비행을 탄핵했으며, 승지를 거쳐 대사헌으로 있을 때 폐비 윤씨(廢妃尹氏: 연산군 생모)를 받들어 휼양할 것을 청하다가 왕의 노여움을 사서 벼슬에.. 2020. 9. 21.
광해군 시대 조선의 의학자 < 허준 > 허준은 조선 중기의 의학자이다. 선조와 광해군의 어의를 지냈으며 1610년(광해군 2)에 조선 한방의학의 발전에 기여한 《동의보감》을 완성했다. 소설과 드라마를 통해 허준(許浚, 1539-1615)은 신묘한 의술로 박애를 실천한 ‘의성(醫聖)’이 되고, 신분을 극복하고 최고의 자리에 오른 신화가 되었다. 그러나 실제 역사의 기록에서 그의 이름을 찾기란 매우 어려운 게 사실이다.그의 일생을 추적하기에 턱없이 부족하다. 우리가 허준에 대해 알고 있다고 믿고 있는 대부분은 소설과 드라마의 상상력일 뿐이다이라고 한다. 본관은 양천(陽川)이며 자는 청원(淸源), 호는 구암(龜巖)으로 경상도우수사(慶尙道右水使)를 지낸 허곤(許琨)이 할아버지이며, 아버지는 무관으로 용천부사를 역임한 허론이다. 허론의 정실은 일직 손.. 2020. 5.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