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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의 시작인 7월이다.
벌써
더위에 마음마저 지쳐 가지만
그럼에도 7월을 기다리게 되는 건
아마도
이 축제를 보기 위함이 아닐까 싶다.
아직도
도시 곳곳에 백제의 문화가 살아있는 부여는
7월이 오면
서동요의 전설이 살아있는
궁남지에서
< 부여서동연꽃축제 >가
열린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인공연못
“궁남지”
“백제 무왕 당시 궁 남쪽에 연못을 팠다”는
삼국사기의 기록에
백제의 별궁 연못으로 알려져 있다.
2003년부터 시작 된 부여서동연꽃축제는
올해는 7월 10일(토)부터 7월 18일(일)까지 열린다.
사랑의 스토리 테마를 가지고 진행되는
공연 및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러브 스토리텔링 축제로
진행된다고 한다.
작년에는 코로나로 인해
축제를 열지 못하였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이번 연꽃축제는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며 있으며
특히
다양한 테마로 야경을 즐길 수 있도록
야간 경관 연출에 신경을 썼다고 한다.
부여는
당일여행으로 다녀오기도 좋은 곳이지만
연꽃 축제가 열리는 시기에는
1박을 하며 낮에는 주변 여행지를 돌아보고
저녁에 선선한 바람이 불어올 때
야경을 즐겨보는 것을 추천드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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