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의 6월은
여름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더운 날에는
30도를 오르내리고
바닷물에 들어가도 차갑지도 않다.
바다가 가고 싶은 요즘이다.
이럴 때 여행하기 좋은 여행지가 있다.
바닷물에 들어가지 않아도
바다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여행지
통영 여행
그중에서도
< 장사도 해상공원 카멜리아 >이다.
장상도 해상공원은
10만여 그루의 수백 년생
동백나무와 후박나무, 구실잣밤나무
천연기념물 팔색조와 풍란과 석락등
귀한 식물이 자라고 있는 있는 통영의 섬이다.
예로부터
긴 섬의 형상이 누에를 닮아
"잠사도" 혹은 "누에섬"이라고 불리였다.
장사도 해상공원 카멜리아는
여러 곳에서 유람선을 통해 들어갈 수 있으며
통영에서 유람선을 이용하면
한려수도 일주와 장사도 해상공원인 카멜리아를
모두 돌아보는데 3시간 20분 정도면 관람이 가능하다.
카멜리아의 관람시간은 2시간 정도면 충분하다.
외도하면
유럽의 정원을 떠올리게 하는 것과 같이
장사도는
아열대의 우거진 숲길을 떠올리게 된다.
특히, 카멜리아의 동백꽃은
많은 사람들이 사랑해 마지않는 곳이다.
전지현과 김수현이
< 별에서 온 그대 >에서
명장면을 만들어 낸 곳이기도 하다.
동백꽃 내려 앉은 그 길을 걸으면
나도 전지현이 될 것 같은 아름다운 길이다.
길을 걷는 곳곳에서는 작가들의 조각품들이
자연과 함께 어울리며 야외 갤러리가 되어 주고
걷는 길과 올려다 보는 하늘과, 눈만 들어도 보이는 바다가
모두 푸르다.
섬 안에는
간단하게 커피와 식사를 할 수 있는 공간도 있고
바다를 배경으로 유리 온실도 자리하고 있다.
또한 장사도에서 볼 수 있는
식물들에 대한 사진과 전시물을 있는
전시관이 준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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