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무님의 여행 이야기

53년만에 공개 된 아름다운 풍경의 < 덕봉산해안생태탐방로 >

by 무님 2021. 7. 12.
728x90

바다와 빼어난 절경의 해안선을

가진 동해 바다는
아름다운 바다의 풍광으로

자랑할 만한 곳이 많지만

군사 시설이 많이 설치돼 있어 

통제가 많이 이루어 지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그 중에서도

아름답기로 유명한 삼척의 바다는

들어 갈 수 있는 곳이 극히 제안적이다.

 

그런 삼척의 바닷길이

53년만에 공개되어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삼척의

< 덕봉산 해안생태탐방로 >이다.

 

 

 

 

 

 

덕봉산은

1968년 울진ㆍ삼척 무장공비 침투 사건이 발생한 뒤

경계 철책을 설치하면서

일반인 출입이 금지되었던 곳으로

 

올 4월부터 개방된 일반이에게 공개 되었다.

 

 

 

 

 

덕봉산 해안생태탐방로는

삼척시내와 가까운

맹방해수욕장과 덕산해수욕장 사이에 위치해있다. 

 

덕봉산은
덕산해수욕장 북쪽 끄트머리에 자리한

높이 50m 정도의 야트막한 산이다.

맹방해수욕장과의 사이에 마읍천이 흘러 경계를 가르고 있는데,

덕봉산 해안생태탐방로가 개방되며

맹방해변과 연결되는 나무다리를 놓아

두 해수욕장 어디에서도 접근이 가능하다.

 

 

 

 

삼척지역의 사람들에게 전해지는 유래에는 

양양에 삼형제 산봉우리가 있었는데

바다를 타고 남쪽으로 흘러오다가,

맏이는 덕봉산이 되고,

둘째는 원덕읍 호산리에 있는 해망산,

셋째는 울진까지 가서 비래봉이 

되었다는 재미있는 이야기도 있다.

 

 

 

 

 

해안생태탐방로는

산 둘레를 한 바퀴 둘러 걸으며

바다와 기암괴석을 볼 수 있는 해안코스로

626m와 대나무 숲이 우거진 계단을 올라

정상부 전망대로 오르는

내륙코스 317m 등 총 943m로 조성되어 있다.

 여유롭게 1시간 정도 둘러볼 만하다.


728x9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