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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실록2

단종, 세조 시대 관련 인물 1. 이징옥 - 조선전기 회령절제사, 판경흥도호부사, 평안도도절제사 등을 역임한 무신이다. 본관은 양산(梁山). 호는 원봉(圓峯). 아버지는 지중추원사 이전생(李全生)이며, 이징석(李澄石)의 아우이다. 어려서부터 순직하고 무용이 뛰어났다. 어머니가 산 멧돼지를 보고 싶다고 하자 형 이징석(李澄石)과 같이 사냥을 나갔다. 이징석은 그날로 멧돼지를 활로 쏘아 죽여서 잡아왔지만 이징옥은 이틀이나 힘들게 몰이를 해서 기진맥진한 멧돼지를 산 채로 끌고 왔다는 일화가 전해온다. 이징석과는 성격이 대조적임을 잘 보여준다. 갑사(甲士)로서 중앙에서 벼슬을 하다가, 1416년(태종 16) 부사직으로 무과 별시에 장원으로 급제해 사복소윤(司僕少尹)에 제수되었다. 1423년(세종 5) 황상(黃象)의 천거로 경원첨절제사로 발.. 2020. 9. 4.
세종실록 은 조선왕조 제4대 왕 세종의 재위기간인 1418년 8월 ~ 1450년 2월, 31년 7개우러간의 역사를 편년체로 기록한 사서이다. 정식 이름은 이며, 모두 163권 154책으로 구성되어 있다. 조선시대 다른 왕들의 ㅣ록과 함께 국보 제151호로 지정되었다. 은 그가 세상을 떠난 지 2년 1개월 뒤인 문종 2년인 1452년 3월 22일부터 편찬하기 시작하여 단종2년인 1454년 3월에 완성되었는데, 2년 1개월이 걸렸다. 당시 편찬의 총재관은 처음에 황보인. 김종서. 정인지였으나, 단종 원년인 1453년에 일어난 계유정난으로 황보인 . 김종서가 죽임을 당하자, 최후의 감수는 정인지 혼자 담당하였다. 은 그 분량이 방대하므로 처음에는 한 벌만 등초하여 춘추관에 보관하였다. 세조 12년인 1466년에 양성지.. 2020. 3.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