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시애의 난2

단종, 세조 시대 관련 인물 1. 이징옥 - 조선전기 회령절제사, 판경흥도호부사, 평안도도절제사 등을 역임한 무신이다. 본관은 양산(梁山). 호는 원봉(圓峯). 아버지는 지중추원사 이전생(李全生)이며, 이징석(李澄石)의 아우이다. 어려서부터 순직하고 무용이 뛰어났다. 어머니가 산 멧돼지를 보고 싶다고 하자 형 이징석(李澄石)과 같이 사냥을 나갔다. 이징석은 그날로 멧돼지를 활로 쏘아 죽여서 잡아왔지만 이징옥은 이틀이나 힘들게 몰이를 해서 기진맥진한 멧돼지를 산 채로 끌고 왔다는 일화가 전해온다. 이징석과는 성격이 대조적임을 잘 보여준다. 갑사(甲士)로서 중앙에서 벼슬을 하다가, 1416년(태종 16) 부사직으로 무과 별시에 장원으로 급제해 사복소윤(司僕少尹)에 제수되었다. 1423년(세종 5) 황상(黃象)의 천거로 경원첨절제사로 발.. 2020. 9. 4.
조선 8대 왕 예종 - 이황 예종은 조선 7대 세조의 둘째아들로 출생했다. 세조의 장남이었던 의경세자가 장성한 후에 태어났기에 예종은 왕위계승과는 거리가 멀었다. 그런데 맏형인 의경세자가 요절을 하게 되므로 세자에 자리에 오른게 된 것이다. 예종은 성인이 되기 전인 19세에 왕위에 올랐기에 어머니인 정희왕후가 수렴청정을 한다. 예종이 왕위에 오른 것은 1468년, 19세의 나이였다. 예종은 세자였던 1460년에 11세의 나이로 한명회의 딸인 장순왕후 한씨를 아내로 맞이한다. 한명회의 딸 한씨의 나이 16세였다. 그리고 혼인을 한 다음해인 1461녕에 아들 인성대군을 낳게 된다. 즉, 12세의 소년이 아버지가 된 것이다. 조선 왕조의 가장 나이에 아버지가 된 것이다. 하지만 아들을 낳은 장순왕후는 산후병으로 사망을 하고 아들인 의성대.. 2020. 2.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