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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새로운 여행지2

반은 바다가, 반은 숲을 이루고 < 제주 올레 19코스 > 제주 올레 19코스는 북촌포구를 중심으로 반은 바다, 반은 숲을 이루고 있는 올레다. 바다와 오름, 곶자왈, 마을, 밭 등 제주의 가장 아름다운 모습들을 지루할 틈 없이 펼쳐 보여준다. 밭에서 물빛 고운 바다로, 바다에서 솔향 가득한 숲으로, 숲에서 정겨운 마을로 이어지는 길에는 제주의 진면목이 담겨 있다. 또한 제주 항일운동의 현장인 조천 만세동산과 4.3 당시 큰 피해를 입은 북촌리의 너븐숭이 4.3 기념관에서 제주 근현대사의 아픈 역사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총거리는 19.4km이고 소요시간은 6~7시간이 걸리다. 걷기에 순한 코스라 할 수 있다. 걷기에 시작은 조천 만세동산이다. 조천 만세동산은 제주의 항일운동의 효시라 할 수 있는 곳으로 추모비와 기념관등이 있는 곳이다. 걷기를 시작하여 처음.. 2020. 12. 21.
새로운 제주를 알아가는 길 < 제주 올레 18코스 > 제주 올레 18코스는 제주시의 한 복판에서 시작하여 제주시의 오름인 사라봉과 별도봉을 지나 검은 모래로 유명한 삼양해변을 지나는 걷기 코스다. 일몰이 아름다운 사라봉, 4.3 항쟁 당시 마을 전체가 불타 없어졌던 곤을동 마을 터, 옛 지방 관리의 공덕을 기린 화북 비석거리, 제주의 유일한 불탑인 오층 석탑 등 여러 가지 모습을 한 길에서 만날 수 있다. 총거리는 19.8km이며 소요시간은 6~7시간 정도이며 길은 순한 편이나 걷는 거리가 길어 체력에 무리가 있을 수 있다. 걷기의 시작은 제주시의 간세 라운지이다. 간세 라운지에서 오현단과 벽화거리, 동문시장을 지나면 산천지가 나온다. 산천지 물길을 따라 내려오면 제주항 연안여객 터미널이 보인다. 여기서 건입동 마을로 올라가는 계단을 따라 올라가야 한다. .. 2020. 12.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