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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중기 문신3

중종시대 관련 인물 1. 기준 - 기준[奇遵, 1492(성종 23)~1521(중종 16)]은 조선 전기의 문신·학자이다. 자는 자경(子敬) 혹은 경중(敬仲)이고, 호는 복재(服齋)·덕양(德陽)이며, 시호는 문민(文愍)이다. 본관은 행주(幸州)이며, 아버지는 응교 찬홍이고, 기대승(奇大升)이 조카이다. 조광조(趙光祖)와 매우 가깝게 교유하였으며, 기묘명현의 한 사람이다. 1513년(중종 7) 사마시에 합격하고 이듬해 별시문과에 합격, 사관을 거쳐 홍문관정자로 초계문신이 되었고 박사를 역임한 뒤 사가독서 하였다. 1516년 저작(著作)으로 천문이습관(天文肄習官)을 겸하였으며, 검토관·수찬·검상·장령·시강관 등을 두루 역임하였다. 1517년 이성언(李誠彦)이 대간(臺諫)의 소를 비판하여 대간들이 교체되는 사건이 발생하자, 소를 .. 2020. 10. 12.
연산군 시대 관련 인물 1. 유순정 - 조선전기 숭정대부, 우의정, 영의정 등을 역임한 문신이다. 본관은 진주(晉州). 자는 지옹(智翁), 호는 청천(菁川). 유이(柳怡)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유자해(柳子偕)이다. 아버지는 목사 유양(柳壤)이며, 어머니는 정집(鄭楫)의 딸이다. 김종직(金宗直)의 문하에서 학업을 닦고 활을 잘 쏘아서 무인 중에서도 비교할 자가 드물었다. 1487년(성종 18) 진사로 별시 문과에 장원으로 급제해 홍문관전적에 임명되었다. 그 뒤 훈련원정으로서 전라도 지방에 침투한 왜적을 수색, 포획하는 데 힘썼고, 1491년 함경도평사로서 도원수 허종(許琮)의 막료가 된 뒤 평안도평사를 역임하였다. 연산군이 즉위하자 사헌부헌납으로서 임사홍(任士洪)의 잔악함을 논박하고, 평안도절도사 전림(田霖)의 권력 남용을 추.. 2020. 10. 5.
선조 , 사림의 시대와 동인의 김효원 선조의 즉위 후 사림의 시대가 왔다. 그러나 사림은 학문적, 정치적 입장이 달라지며 다시 동인과 서인으로 나뉘게 된다. 동인과 서인은 이조전랑이라는 관직으로 인해 붕당의 시작이 도래하게 된다. 이때 동인의 우두머리가 김효원이라 할 수 있다. 동인이라 함은 사는 지역이 동쪽이여서 동인이라 불리게 되는 것이다. 김효원은 조선 중기의 문신이자 서예가이다. 자는 인백(仁伯), 호는 성암(省菴), 본관은 선산(善山)이다. 조부는 전생서직장(典牲署 直長) 김덕유(金德裕), 부친은 영유현령(永柔縣令) 김홍우(金弘遇)이다. 모친은 윤은좌(尹殷佐)의 딸이다. 조식(曺植) · 이황(李滉)의 문인이며, 신진사림파의 대표적인 인물로 문명이 높았고, 김안경(金安慶) · 최인기(崔仁起) · 정유성(鄭惟誠) · 김안복(金安福) 등.. 2020. 3.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