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님의 여행 이야기235 이천 예스파크 ( 도자기 마을 ) 안녕하세요. 무님의 여행이야기 이천 예스 파크를 소개합니다. 예스 파크는 이천시 신둔면에 위치한 도자기 마을로 회랑 마을, 사부작 길, 가마마을, 별마을, 카페거리로 나뉘어 있으면 주변은 산으로 둘러져 있다. 도자기 마을로 들어서면 도자기를 전문으로 하는 많은 공방들이 있는데 그 많은 공방이 서로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어 공방 하나하나를 둘러보기에 시간 가는 줄도 모른다. 사부작 길은 걷기 좋은 길을 만들어 놓은 곳으로 갖가지 꽃도 시어 놓고 넓은 시야를 가질 수 있으며 그곳에서는 리버 마켓이 열리기도 한다. 리버 마켓은 리버 마켓 80팀과 예스 파크 공방 작가들과 함께 사부작 길과 회랑길을 중심으로 리버 마켓 동선을 연결해 마켓을 운영한다. 일주일에 이틀 주말에 운영하고 있는데 각 공방의 특색 있는 도.. 2020. 7. 18. 여수 예술공원 그리고 여수 카페 < 갤러리안 > 안녕하세요. 무님의 여행이야기 과 카페 을 소개합니다. 이른 봄 가족 여행으로 여수로 떠났다. 여수역에 내려 렌트를 하고 만성리 해수욕장으로 향했다. 만성리 해수욕장은 여수엑스포역에서 해안도로를 타고 북쪽으로 3km쯤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어서 교통이 편리하다. 길이 540m, 폭 25m 정도의 백사장과 평균수온 25℃로 따뜻해서 해수욕장으로는 최적지이다. 특히, 이곳의 백사장에 깔린 검은 모래는 원적외선의 방사열이 높아서 모세 혈관을 확장시켜 혈액순환을 돕고 땀의 분비를 촉진시켜 준다고 한다. 그래서 신경통이나 각종 부인병에 효험이 있다고 한다. 그 효험이 절정에 이르는 매년 음력 4월 20일(양력 5월 하순~6월 초순사이)이면 검은 모래가 눈을 뜬다 하여 검도모래찜질 한마당이 펼쳐진다. 해변 주변에 .. 2020. 7. 13. 태화산을 아름답게 만드는 절 < 마곡사 > 마곡사는 충청남도(忠淸南道) 공주시(公州市) 사곡면(寺谷面) 운암리(雲岩里)의 태화산(泰華山) 동쪽 산허리에 자리 잡은 마곡사는 대한불교 조계종의 제6교구본사(本寺)이다. ‘春마곡’이란 별칭에서 알 수 있듯이 봄볕에 생기가 움트는 마곡사의 태화산은 나무와 봄꽃들의 아름다움이 빼어 나다. 마곡사 사적입안(事蹟立案)의 기록에 따르면 '마곡사는 640년(백제(百濟) 무왕(武王) 41년) 신라의 고승 자장율사가 창건한 것으로 전해오고 있으며 고려 명종(明宗) 때인 1172년 보조국사(普照國師)가 중수하고 범일(梵日) 대사가 재건하였다고 한다. 도선국사(道詵國師)가 다시 중수하고 각순 (覺淳) 대사가 보수한 것으로 전해오고 있다. 신라의 고승 자장 율사가 창건할 당시만 하더라도 30여 칸에 이르는 대사찰이었으나 .. 2020. 7. 9. 비 오는 낙산해수욕장을 걸어요 4월의 어느 날 낙산으로 여행을 떠났다. 평일 이른 아침인지라 사람도 없고 카페에 들어가 앉았다. 비가 많이도 내리는 날이었다. 손님 하나 없는 카페엔 음악이 흐르고 있었고 창 넘어에 음악소리를 뚫고 빗소리가 들였다. 멀리 보이는 파도는 제법 높은 기세로 하얀 거품을 많들었다. 커피를 주문하고 주인에게 양해를 구한 뒤 우산을 들고 해변으로 나갔다. 셀카봉 하나 준비하지 않고 왔는데 이 해변을 놓칠 수가 없었다. 비는 내리고 사람은 하나 없는 넓은 해변 그리고 들리는 비 소리.... 사실 빗소리가 듣고 싶어 아무도 없는 해변이 걷고 싶어 나왔다가 동영상을 찍었다. 낙산해수욕장에 바다 뷰가 아주 좋은 카페가 있다. 낙산에 내려 갈때면 난 이곳에서 오전을 오롯이 보낸다. 카페는 내부가 넓어 답답하지 않고 큰 .. 2020. 7. 7. 한양 성곽길과 길상사 안녕하세요. 무님의 여행이야기 를 소개 합니다. 한양 도성은 서울 한양도성[사적 제10호] 한양도성은 조선왕조 도읍지인 한성부의 경계를 표시하고 그 권위를 드러내며 외부의 침입으로부터 방어하기 위해 축조된 성이다. 태조 5년(1396), 백악(북악산) · 낙타(낙산) · 목멱(남산) · 인왕의 내사산(內四山) 능선을 따라 축조한 이후 여러 차례 개축하였다. 평균 높이 약 5~8m, 전체 길이 약 18.6km에 이르는 한양도성은 현존하는 전 세계의 도성 중 가장 오랫동안(1396~1910, 514년) 도성 기능을 수행하였다. 한양도성에는 4대문과 4소문을 두었다. 4대문은 흥인지문 · 돈의문 · 숭례문 · 숙정문이며 4소문은 혜화문 · 소의문 · 광희문 · 창의문이다. 이 중 돈의문과 소의문은 멸실되었다... 2020. 7. 4. 1박2일 혼자 떠나는 < 여수여행 > 필자는 여행을 좋아한다. 누구나 그러하겠지만 여행에선 나를 내려놓을 수 있음이 좋다. 특히나 혼자 떠나는 여행은 나를 구속함이 없어 좋다. 가족과 함께하는 여행은 끼니를 생각해서 맛집을 알아봐야 하고 미리 어디를 가야 할지 계획해야 하며 어디서 자야 할까 숙소도 알아봐야 한다. 그리고 그 몫은 고스란히 내 몫이기도 하다. 그래서 가족여행을 하게 되면 머릿속은 온통 다음 행선지와 식사를 걱정하기 마련이다. 필자는 혼자 여행을 떠난다. 욕심껏 오래시간 떠나고 싶지만 그건 정말 욕심을 내는 것이고 당일이나 1박 2일의 여행을 떠난다. 그리고 여행지는 갔던 곳에 가는 경우가 많다. 같은 여행지라도 다른 계절 다른 장소를 다니다 보면 새로운 것을 보게 되는데 그 즐거움이 만만치 않다. 여수가 나에겐 그런 곳이다... 2020. 6. 30. 마음을 열고 오르는 < 개심사 > 개심사는 충청남도 서산시 운산면 상왕산(象王山)에 있는 삼국시대 백제의 승려 혜감이 창건한 사찰이다. 54년(의자왕 14) 혜감(慧鑑)이 창건하여 개원사(開元寺)라 하였다. 1350년(충숙왕 2)처능(處能)이 중창하고 개심사라 하였으며, 1475년(성종 6)에 중창하였다. 그 뒤 1740년(영조 16) 중수를 거쳐 1955년 전면 보수하여 오늘에 이르렀다고 한다. 개심사의 봄은 아름답다고 알려져 있다. 여느 곳처럼 벚꽃이 만개하는 아름다움이 그렇지만 벚꽃이 다른 곳과는 다르게 그 아름다움이 더 한다고 한다. 그래서 봄이면 신도 보다 관광객 더 많아지는 곳이 개심사란다. 물론 필자가 찾았을 때는 녹음이 짙은 여름이었다. 개심사의 가장 아름다운 계절을 보고 싶은 마음은 컸으나 왠지 개심사와의 첫 만남은 조용.. 2020. 6. 29. 가슴으로 글을 쓴 소설가 <김유정 문학촌> 김유정은 1908년 2월 12일(음력 1월 11일) 강원도 춘천 실레마을에서 태어났다. 팔남매 중 일곱째로 태어났으나 어려서부터 몸이 허약하고 자주 횟배를 앓았다. 또한 말더듬이어서 휘문고보 2학년 때 눌언교정소에서 고치긴 했으나 늘 그 일로 과묵했다. 휘문고보를 거쳐 연희전문학교에 입학했으나 결석 때문에 제적처분을 받았다. 그때 김유정은 당대 명창 박녹주에게 열렬히 구애했으나 뜻을 이루지 못하고 귀향하여 야학운동을 벌인다. 1933년 다시 서울로 올라간 김유정은 고향의 이야기를 소설로 쓰기 시작한다. 1933년 처음으로 잡지 에 ‘산골나그네’와 에 ‘총각과 맹꽁이’를 발표한다. 이어 1935년 소설 ‘소낙비’가 조선일보 신춘문예 현상모집에 1등 당선되고, ‘노다지’가 조선중앙일보에 가작 입선함으로써 떠.. 2020. 6. 28. 밤이 아름다운 축제 < 진주 유등축제 > 진주유등축제는 필자가 다녀 본 축제 중에 단연 손에 꼽힌다. 축제의 규모도 크고 사람도 많아 다니기 쉽지 않고 다녀오기에도 먼 지역이지만 필자는 이 축제를 2번째 다녀왔다. 그리고 다시 가겠냐고 물으면 기꺼이 다시 가고 싶은 곳이다. 진주 유등축제는 진주에서 남강에 띄우는 유등놀이는 우리 겨레의 최대 수난기였던 임진왜란의 진주성 전투에 기원하고 있다. 1592년 10월 충무공 김시민 장군이 3,800여 명에 지나지 않는 적은 병력으로 진주성을 침공한 2만 왜군을 크게 무찔러 민족의 자존을 드높인 ‘진주대첩’을 거둘 때. 성 밖의 의병 등 지원군과의 군사신호로 풍등을 하늘에 올리며, 그리고 횃불과 함께 남강에 등불을 띄워 남강을 건너려는 왜군을 저지하는 군사전술로 쓰였으며, 진주성 내에 있는 병사들과 사민.. 2020. 6. 27. 이전 1 ··· 21 22 23 24 25 26 2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