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이야기284 조선 6대 왕 단종 - 비운의 왕이 되다. 조선의 6대 왕 단종은 1441년 문종과 현덕왕후 권씨 사이에서 태어났다. 다른 남자 형제들이 있엇지만 모두 어릴 때 죽었기 때문에 문종의 외동 아들로 성장한다. 어머니 현덕왕후 권씨가 세자빈 시절 단종을 출산하 지 삼일만에 죽자 아버지 문종이 새로운 정실부인을 맞이하지 않았기 때문에 어머니 없이 성장한다. 단종은 아버지 문종이 돌아가시면서 어린 나이에 혈현단시으로 왕위에 즉위를 한다. 단종의 즉위는 비극의 시작이 아닐 수 없었다. 단종은 조선이 건국된 이래 처음으로 태어날 때부터 왕으로 지목된 인물이였다. 단종이 태어난 1441년은 할아버지 세종이 임금이자, 아버지 문종이 대리청정하였던 시기였기 때문에 단종은 조선 최초로 안정적인 왕의 길로 즉위할 수 있었다. 하지만 실상은 단종에게는 어려운 길이기도 .. 2020. 2. 20. 문종, 긴 기다림의 세자로 짧고 찬란한 왕으로.. 조선 5대왕 문종 이향은 1414년에 태아나 1421년 7세의 나이에 세자로 책봉되어, 무려 30년 동안 왕세자의 자리에 머물렀다. 아버지 세종와 함께 찬란한 업적에 참여하였으며 세종이 승하하고 왕의 자리에 올라서 2년2개월의 짧은 왕의 삶을 살았지만 결코 소홀함이 없는 삶을 살았던 안타까운 왕이기도 하다 문종은 3명의 아내를 두었다. 첫번째 아내 휘빈 김씨는 질투로 인해 온갖 비방을 쓰다 발각되어 쫓겨났으며, 두번째 순빈 봉씨는 궁녀와의 동성애로 인해 쫓겼났다. 세번째로 후궁이였더 권씨가 세자빈에 오르는데 훗날 조선의 6대 왕인 단조오가 그의 누나인 경혜공주를 낳은 현덕왕후 권씨이다. 현덕왕후는 문종이 세잘였던 1441년 아들 단종을 낳고 3일 만에 숨을 거두게 되는데 그녀의 나이가 24세였다. 권씨의.. 2020. 2. 19. 조선의 5대 왕 문종 - 이향 King Munjong of Joseon - Yihyang 문종 이향은 세종의 첫째 아들로 태어났으며 어머니는 소헌황후 심씨였다. 조선 건국이후 최초의 적장자가 왕위에 오른 것이다. 문종은 30년동안이나 왕세자의 자리에 있었으며 아버지 세종을 도와 국책을 담당하기도 했다. 문종은 오랜 세자의 자리에 있었던만큼 왕으로써 준비가 되어있던 왕이기도 하였던 것이다. 세종에게는 여러 아들이 있었다 그중에 정실부인인 소헌왕후와의 사이에서는 총 8명의 아들을 두었다고 하는데 첫째 아들인 이향은 아버지를 닮아서 성품이 온화하고 몸집 또한 넉넉한 편이었다고 한다. 이향은 1414년에 태어나 1421년 7세에 나이에 세자로 책복되고 이후 30년 동안 왕세자 자리에 머물렀다. 게다가 세종이 훈민정음을 창제할 당시 서무결재권을 아들에게 넘겨준다. 세종 19년 세종이 병에 걸려 시력을.. 2020. 2. 18. 세종대왕과 황희 King Sejong and Hwang Hee 조선의 명재상을 꼽을라면 황희를 꼽을 수 있다. 우리에게 익숙한 황희는 고려말부터 조선 초기까지 활약하뎐 문인으로, 고려말 우왕-창왕-공양왕과 조선초 태조-정조-태종-세종-문종을 섬겼던 사람이기도 하다. 오랜 정치 생활에서도 그에게 유일하게 피곤한 왕이 있었으니 그게 바로 세종이였다. 오랜시간 나리일을 했던 황희의 나이가 90이 되었을 때 세종에게 아뢰기를 " 신의 나이가 90에 가까운데, 공이 없어 녹을 먹으오니 청하옵건대, 신의 직책을 파하여 하늘의 꾸지람에 응답하소서"하니 세종은 이에 윤허하지 않았다고 한다. 세종이 22세에 즉위할 당시 황희의 나이가 이미 56세였다고 한다. 환갑이 얼마남지 않았을 때에 세종에게 아뢰기를 "지극히 노쇠하여 귀먹고 잊음이 많아서 듣고 살피기가 이미 어렵사온데, 늙은 .. 2020. 2. 17. 세종이 남긴 일화들 anecdotes left by King Sejong 세종이 재위한 31년의 기간동안 많은 일화가 있다. 그가 업적을 이루면서 생겼던 일화들은 그의 업적의 수만큼 많지 않을까한다. 세종의 이야기를 할 때면 놓치 수 없는 재미있는 이야기를 적어 본다. 세종이 여러가지 제도들을 만들 수 있었던건 집현전 학자들의 공이 매우 컸다. 세종이 백성을 위해 여러 가지 정책을 펼치려 하면 신하들은 이를 실현하기 위해 밤낮으로 업무에 매달려야 했다. 당시 세종과 집현전 학자들은긴밀한 유대관계를 형성하고 있었으며 세종은 이들을 매우 아꼈다고 한다. 이로 인한 일화가 있다 ' 어느 늦은 밤, 세종은 내관을 시켜 숙직하는 학사가 무엇을 하는지 엿보고 오도록 했다. 그날 밤 숙직을 맡은 이는 신숙주였는데 그는 어려서부터 총명했으며 어른이 되어서도 오직 학문에만 전념한 인물이었다... 2020. 2. 16. 세종, 장영실을 만나다 Sejong meets Jang Yeong-sil 우리가 사랑하는 왕 세종을 말할때면 그와 함께한 장영실를 빼 놓을 수가 없다. 세종이 꿈꾸던 세상을 현실로 만들어 주었던 사람이 장영실이기 때문이다. 조선 세종대 과학자로 널리 알려진 장영실(1390년경~?)은 자동으로 시간을 알려주는 물시계인 자격루를 우리나라 최초로 만든 인물이다. 당시 사람들은 장영실을 가리켜 “과학을 위해 태어난 인물”이라 칭송하였다. When we talk about King Sejong we love, we cannot leave out Jang Young-sil with him. This is because it was Jang Young-sil who made the world that Sejong dreamed of a reality. Jang Yeong-sil (c. 1.. 2020. 2. 15. 세종대왕의 업적 the achievements of King Sejong 세종이 위대한 이유를 말하자면 재위기간 31년동아 이룬 업적을 말하지 않을 수 없다. 지금 우리가 사용하는 언어인 한글의 창제는 가히 세계적 유산이라 말하지 않을 수 없는 업적이다. 하지만 나는 세종이 가장 위대하게 느껴졌던건 그의 모든 업적이 이라 생각한다. 조선의 역대 왕중 백성을 가장 사랑한 왕이 아닐까 싶다. To tell you why Sejong is great, we cannot help but mention his achievements in 31 years of his reign. The creation of Hangeul, the language we use now, is an achievement that cannot help but be said to be a global herit.. 2020. 2. 14. 세종에게도 아픔이 있었다 Sejong had pain, too. 조선역사 500년에서 가장 빛난 세종대왕.. 그가 이룬 업적이 무수히 많고 위대하다고하여 왕 세종은 행복하기만 했을까?왕이였던 세종과 인간으로써의 세종은 다르지 않았을까? 나는 가끔 그려본다. 빛나기만하는 세종의 아픔은 어떠했을까? 세종의 장인 심온은 동생이 병조판서 이강인의 보고 사건에 연루되기 한달전 명나라로 사신으로 길을 떠난다. 당시 심온을 배웅하는 사대부들이 많았는데 그들의 위세가 중국의 장안성을 덮을만큼 높았다고 전해진다. 이로 인해 심기가 불편해진 태종에게 심온의 동생 심정이 강상인과 박습에게 '이제 호령이 두곳에서 나오게 되었으니 한곳에서 나오는 것만 못하다 하였다'라 말을 사사로이 하였다는 보고를 듣게 되는 것이다. 이로인하여 모진 고문을 이겨내지 못하고 형인 심온 또한 그러하다라고 허위.. 2020. 2. 13. 조선의 4대왕 세종 이도 - 조선의 가장 빛난 왕 King Sejong the Great - The Shiningest King of Joseon 세종은 태종과 원경왕후(元敬王后) 민씨(閔氏)의 셋째 아들로, 비(妃)는 청천부원군(靑川府院君) 심온(沈溫)의 딸 소헌왕후(昭憲王后)이다. 1408년(태종 8) 충녕군(忠寧君)에 봉해졌고, 1413년(태종 13)에 대군이 되었다. 1418년(태종 18)에 왕세자에 책봉되어 같은 해 8월에 22세의 나이로 태종으로부터 왕위를 양위 받아 즉위하였다. 양위 이후 태종은 4년간 상왕으로 생존하여 어려운 일에 영향력을 행사하였다 King Sejong was the third son of King Taejong and Queen Wongyeong, and Queen Soheon, daughter of Shenon of Cheongcheon Buwongun. In 1408 (the 8th year of King Ta.. 2020. 2. 12. 이전 1 ··· 28 29 30 31 3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