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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님의 여행 이야기

여름에 꽃 놀이를 가보셨나요? < 강릉 선교장과 경포가시연습지 >

by 무님 2021. 8.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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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의 꽃구경을 떠나 볼까요?

 

연꽃이 만개하고 능소화 피어 있고

배롱나무에는 진분홍의 꽃이 만개한 곳

푸른 바다도 있고

아이들의 체험도 가능한 곳

강릉의

<강릉 선교장과 경포가시연습지>가

그곳이다.

 

 

 

 

 

 

강릉 선교장(국가민속문화재 5호)은

조선 시대 사대부 살림집이다.

 

오래전 경포호는

지금보다 규모가 훨씬 커서 선교장 인근까지 이르렀다.

배를 타고 건너다닌다 하여 이 동네를 배다리마을(船橋里)이라 불렀고,

선교장 이름도 여기서 유래했다.

집주인은 세종대왕의 형인 효령대군의 11대손 이내번이다. 

'조선 시대 한양 밖의 가장 큰 한옥’이라

불릴 정도로 명성이 자자했는데, 처음부터 이런 규모는 아니었다.

 

 

 

 

 

 

선교장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연지와 짝을 이룬 활래정을 만난다.

반은 땅 위에, 반은 연못 위에 있는 ‘ㄱ 자형’ 구조로

활래정이 연지에 떠 있는 듯 환상적인 풍경을 연출하여

연꽃이 만발하는 여름날이 절정이다.

 

 

 

 

 

강릉선교장은 홈페이지를 이용하면

보다 많은 정보를 만날 수 있다.

숙박과 체험등 많은 것이 준비되어 있어

가족여행으로 가면 후회없는 

선택이 될 것이다.

 

 

 

 

 

 

선교장 인근 경포가시연습지도 여름 꽃놀이 명소다.

경포호 주변 습지를 복원한 뒤,

가시연(멸종 위기 야생 생물 2급)이 다시 꽃 피우고 있다.

가시연은 풀 전체에 가시가 있고,

꽃은 일반 연꽃보다 짙은 자줏빛을 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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