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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여행 추천6

가을이라 좋은 섬 여행 < 통영 욕지도 > 가을 단풍만 기다리시나요? 하늘의 푸른 빛이 더 푸르러지는 계절 가을에는 바다 빛도 더욱 푸르러진다. 이럴 때 떠나는 바다 여행은 보이는 곳 모두가 청량한 색으로 물들어 있다. 해안 도로와 출렁 다리 등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걷기 좋은 섬을 소개해 본다. 욕지도는 통영에서 약 1시간 정도 배편으로 이동하면 도착한다. 욕지도의 해안일주도로가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페리선을 이용하여 이동하기 때문에, 차량운송이 가능해 많은 여행객이 차량과 함께 욕지도로 들어간다. 욕지도 전체를 둘러싸고 있는 약 24km의 해안 일주도로는 ‘욕지도 일주도로’라고 불린다. 자동차로 편안하게 다닐 수 있도록 잘 정비되어 있다. 욕지도 내에는 총 3개의 출렁다리가 조성되어있다. ‘벼랑’을 뜻하는 사투리에서 유래.. 2021. 8. 21.
6월 보라빛 향기 가득한 라벤더축제 6월이 오면 보라빛 향기로 물드는 곳이다. 넓은 들녘 한가득 보라색 꽃이 가득차고 세상에서 가장 좋은 향을 낸다. 고성의 하늬라벤더팜이 그곳이고 포천의 허브아일랜드가 그곳이고 연천의 허브빌리지가 그곳이다. 1. 고성 하늬라벤더팜 고성 하늬라벤터팜은 서울에서 출발하면 인제와 진부령을 통과해 약 3시간을 꼬박 달려야 한다. 6월이 되면 라벤더들이 일제히 보라색 꽃망울을 터뜨려 장관을 연출하게 되는데 그 모습이 장관이다. 매표소를 들어서면 보라색 카펫을 깔아놓은 듯한 라벤더 밭이 보이고 한편에 군락을 이룬 호밀과 양귀비꽃은 라벤더의 화려함을 더해 준다. 하늬라벤더팜을 한 바퀴 천천히 돌아보는 데 1시간 정도 소요된다. 매년 6월에는 축제도 진행하고 있으나 올해는 코로나로 인해 공고가 없는 상태이다. 2. 포천.. 2021. 5. 21.
기차여행 2 - 남이섬 남이섬은 사계절 언제든 여행하기 좋은 곳으로 20, 30대가 가장 선호하는 여행지이기도 하다. 사진을 찍었다 하면 모두가 소장각이 되고 곳곳에 즐길거리가 많고 다양한 공연이 열리는 곳이기도 하다. 당일치기로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여행할 수 있는 남이섬은 많은 사람의 사랑을 받으며 매 계절을 새롭게 만들어 낸다. 은 매력이 넘치는 여행지이다 1. 가평역 2. 아침식사 토담식당은 전문 백반집은 아니지만 여행을 시작하기전 간단하게 아침을 먹을 수 있는 곳이다. 아침메뉴로는 보리밥이 전부가 되겠지만 맛으로는 만족할 수 있다. 아침을 밥으로 시작하는 사람에게 추천하고 싶은 곳이다. 가평역에서 도보로 8분거리에 있다. 3. 남이섬 가는 길 남이섬으로 가는 길은 다양하다 걸어서 가실 경우 .. 2021. 3. 28.
당일도 좋고 1박도 좋은 < 익산 미륵사지, 왕궁리 유적지 > 익산 여행의 시작은 미륵사지부터 시작한다. 서울에서 ktx를 타고 1시간 30분이면 익산역에 도착할 수 있다. 익산역에 도착해서 버스를 이용하여도 되고 택시를 이용하여도 좋다. 택시를 이용하면 만오천원 정도가 나오며 시간은 25분 정도가 소요된다. 미륵사지 주차장에 내리면 익산 국립박물관이 있고 박물관을 지나 걷다 보면 만날 수 있다. 익산 미륵사지는 백제 최대 사찰이었던 미륵사지의 3원(三院) 가운데 서원의 금당 앞에 있는 탑으로 오랜 세월 동안 무너져 거의 절반 정도만 남았다. 현재 남아있는 국내 최대의 석탑이며 동시에 가장 오래된 백제의 석탑이기도 하다. 2009년 1월 해체수리 중에 초층 탑신 내부 심주에서 완전한 형태의 사리장엄구가 발견되었다.『삼국유사』에 따르면, 미륵사는 백제 무왕대에 미륵삼.. 2020. 11. 19.
가을이라 더 빛나는 절 < 여주 신륵사 > 여주 신륵사는 신라 진평왕 때 원효대사가 창건했다고 한다. 어느 날 원효대의 꿈에 흰 옷을 입은 노인이 나타나 지금 이 절터에 있던 연못을 가리키면 신성한 가람이 설 곳이라고 일러준 후 사라지니, 그 말에 따라 연못을 메워 절을 지으려 하였으나 뜻대로 잘되지 않았다. 이에 원효대사 7일 동안 기도를 올리고 정성을 드리니 9마리의 용이 그 연못에서 나와 하늘오 승천한 후에야 그곳에 절을 지을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또한 이 절에는 두가지 전설이 전해지는데 하나는 고려 우왕 때 여주에서 신륵사에 이르는 마암이라는 바위 부근에서 용마가 나타나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자 나온 선사가 신기한 굴레를 가지고 그 말을 다스렸다는 설화가 전해진다. 다른 하나는 고려 고종 때 건너편 마을에 용마가 나타나 걷잡을 수 없이 .. 2020. 9. 29.
계절마다 이름이 달라지는 산 < 마이산 > 마이산은 마이산(馬耳山)은 두 암봉이 나란히 솟은 형상이 말의 귀와 흡사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으로서 동쪽 봉우리가 숫마이봉, 서쪽 봉우리가 암마이봉이다. 중생대 말기인 백악기 때 지층이 갈라지면서 두 봉우리가 솟은 것이라고 한다. 숫마이봉과 암마이봉 사이의 448 층계를 오르면 숫마이봉 중턱의 화암굴에서 약수가 솟는다. 또한 두 암봉 사이에 낀 마루턱에서 반대쪽으로 내려가면 탑사에 닿는다. 세찬 바람에도 흔들릴지언정 무너지지는 않는 돌탑들이 신기하다. 신비하게 생긴 바위산에 자연경관이 아름다워 도민 휴양지로 지정되었으며 이갑룡 처사가 평생 동안 쌓았다는 80여 무더기의 석탑과 함께 마이 탑사가 유명하다. 탑사, 은수사, 금당사, 북수사, 이산묘 등의 문화재가 있다. 마이산은 계절에 따라 그 모습이 달리.. 2020. 9.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