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종, 세조 시대 관련 인물
1. 유성원 - 조선전기 박사, 지평, 춘추관기주관, 직집현전 등을 역임한 문신이다. 본관은 문화(文化). 자는 태초(太初), 호는 낭간(琅玕). 유수(柳濡)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유호(柳滸)이다. 아버지는 사인 유사근(柳士根)이며, 어머니는 윤임(尹臨)의 딸이다. 단종을 위해 순절한 사육신의 한 사람이다. 1444년(세종 26) 식년 문과에 급제하였다. 이듬해 집현전저작랑으로, 당시의 의학 총서(醫學叢書)인 『의방유취』의 편찬에 참여하였다. 1446년 박사로 승진했고, 1447년 문과 중시에 을과로 급제했으며, 『고려사』의 개찬(改撰)에 참여하였다. 1450년(문종 즉위년) 문종이 어린 왕세자를 위해 서연(書筵)을 열어 사(師)·빈(賓)의 상견례를 행할 적에 좌사경(左司經)으로 선발되어, 세자를 잘 ..
2020. 8. 31.
단종, 세조 시대 관련 인물
1. 성승 - 조선전기 중추원부사, 의주목사, 도총관 등을 역임한 무신이다. 본관은 창녕(昌寧). 호는 적곡(赤谷). 할아버지는 개성유후(開城留後) 성석용(成石瑢)이고, 아버지는 판중추부사(判中樞府事) 성달생(成達生)이며, 사육신의 한 사람인 성삼문(成三問)의 아버지이다. 무과에 급제, 1440년(세종 22)에 경상도병마절제사를 거쳐, 1446년에 중추원부사가 되었다. 이듬해 성절사(聖節使)로 명나라에 다녀왔고, 1450년(문종 즉위)에 정조사(正朝使) 부사로 또다시 명나라에 갔다가 이듬해에 돌아왔고, 같은 해 의주목사에 제수되었다. 1455년(세조 1)에 동지중추원사를 거쳐, 도총관이 되었다. 세조가 단종에게 선위(禪位)를 받아 즉위하자 아들인 성삼문을 비롯, 박팽년(朴彭年)·하위지(河緯地)·이개(李塏..
2020. 8. 30.